알러지성 피부염 유발하는 집 먼지 진드기, 내 방 침구부터 점검하자!

입력 2013-11-28 14:20  

 
[신나영 기자] 알러지성 피부는 많은 사람들의 고민 대상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려움과 통증을 호소하며, 각종 약품과 민간 치료법들을 찾고 있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은 가려움의 정도가 심하고, 유발 요인이 광범위해 물 한잔을 먹더라도 조심해야 한다. 

흔히 알러지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 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발생 자체를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적절한 환경 관리를 통해 원인이 되는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막고, 증상이 확산되지 않도록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생활 속 알러지를 유발하는 요인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알러지의 원인과 증상

우리가 흔히 겪고 있는 알러지의 80% 이상은 흡인성 알러지다. 집 먼지와 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 곰팡이, 향수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특히 주거문화가 서구화 된 현대에는 실내 온도와 습도가 집 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각 가정의 진드기 수는 최근 10년 간 3배 이상 증가했다.

알러지 원인의 나머지 가운데 13%는 우유와 초콜릿, 딸기 등의 음식이나 식품첨가물, 방부제, 식용색소 등에서 나타난다. 이외 찬 온도나 햇볕, 압막, 더위, 문지름, 방사선 등의 물리적 알러지가 5% 이상이며, 나머지는 옻나무, 금속, 고무, 가죽, 화장품, 세제, 액세서리 등의 접촉성 알러지, 항생제와 항 경련제, 인슐린, 혈관 등의 약물 알러지 등이 있다.

이들은 알러지를 유발하는 요소로 작용하면서 우리 피부와 몸에 침입하게 된다. 이는 비만세포에 잠복하다가 세러토닌 레닌 등의 물질을 생성해 재채기나 가려움증, 알러지성 천식, 아토피 피부염을 발생시킨다.
 
진드기 없애려면, 일주일에 한 번 침구류 소독 세탁해야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서는 실내 환경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아이들의 피부 접촉이 일어나고, 호흡과 직결되는 침구류의 위생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침구는 가능한 2세트를 구입하여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탁은 60도 이상의 온수를 사용하고, 주1회 정도 해주어야 한다. 집안의 온도는 가능한 20도 미만,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고, 매트리스는 매일 커버를 벗겨 햇볕에 건조, 환기 시켜야 한다.

침구나 카페트 등은 수시로 햇볕에 말리고 털어주어야 한다. 진드기의 주요 서식처인 침구와 커튼, 쇼파, 카페트, 봉제완구 등을 제거하고, 섬유인형이나 여타 작은 제품들은 냉동실에 넣어서 진드기를 제거한다. 진공 청소기 사용 시에는 고효율 필터를 장착한 것을 사용하며, 진공 청소기 보다는 물걸레 청소가 좋다. 

항균 기능성 침구류, 알러지 차단에 탁월


알러지성 피부염에 면역이 약한 아이들을 위해서는 알레르겐(알러지를 유발하는 물질) 차단을 돕는 기능성 침구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항균 효과로 진드기의 서식을 막고, 수분과 공기는 적절히 통과시키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홈 토탈 전문회사 클푸의 PC 60’s 기능성원단은 알레르젠을 스스로 차단하면서도 수분과 공기는 적절히 통과시킨다. 평균 공극을 2마이크론 이하로 유지하여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집 먼지 진드기(300마이크론) 및 미세 유해물질(10~40마이크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최첨단의 특수직물이다. 

기존 알러지 침구에 사용된 폴리에스테르 100%로 조성된 소재가 아닌 면 45%를 시켜 정전기의 발생을 감소시키고, 실크와 같은 부드러운 감촉에 피부 손상을 줄여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제공: 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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