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서 돋보이는 메이크업 비결 '섹시' vs '큐티'

입력 2013-11-28 16:52  

각종 파티와 모임, 송년회 등이 많은 연말 시즌이 한 달을 앞두고 다가왔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블랙, 레드 등의 드레스코드와 블링블링 메이크업. 평소에 시도할 수 없었던 과감한 옷차림과 메이크업은 때론 어색함을 동반하기도 한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파티에서 가장 돋보일 수 있는 ‘펄 메이크업’ 연출법을 소개한다.

펄 메이크업은 어렵다 라는 편견은 버릴 것. 오히려 컬러감이 진한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경계가 또렷하지 않고, 은은하게 퍼지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조명 아래에서 가장 화려하게 돋보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귀엽게 때와 장소에 맞춰 펄 메이크업과 함께 연말 파티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 펄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섹시퀸 등극

이전에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 즉 아이나 립, 치크 등 한가지 부분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주를 이뤘지만, 레드, 버건디 등의 컬러가 떠오르면서 립과 아이를 강조하는 메이크업 또한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그 중 레드립과 스모키아이의 조화는 연말 파티메이크업으로 빼놓을 수 없는 최적의 조화.

레드 컬러의 립을 연출할 경우에는 ‘글로시 쥬얼 핑크’나 ‘딥 앤 볼륨 피치’ 등 밝은 컬러의 펄 섀도우보다는 ‘블론징 브라운’, ‘시크 라인 베이지’ 등의 어두운 컬러의 펄 섀도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립 메이크업에 진한 컬러를 입술라인까지 풀로 채웠기 때문에 아이메이크업은 눈 앞머리와 아이 홀, 눈꼬리에 음영을 주어 그라데이션 해줄 것.

카트린의 ‘다이아몬드 미네랄 토핑스타일러’는 100%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 크리즈 현상을 막아주고,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등 보석 성분을 강화하여 펄감을 높여 블링블링한 연말 파티 메이크업을 완성시킬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피부에 광을 주되, 조명 아래에서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마치 본연의 광이 아닌 기름기가 넘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은은한 펄감이 함유된 가루파우더를 활용하여 피니시 메이크업을 완성하자.



# 핑크 메이크업으로 생기 넘치는 큐티걸

큐티걸을 연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치크라인이다. 핑크 컬러의 볼터치를 얼굴 중심부 애플존에 바르면 전체적으로 얼굴에 입체감을 불어 넣어주며, 눈 코 입을 가운데 한 곳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메이크업 할 때 포인트 메이크업을 끝내고 마지막으로 볼터치를 하지만, 핑크 메이크업은 이와 달리 피부톤 보정 후 바로 볼터치로 얼굴 전체의 윤곽을 잡아준 후 포인트 메이크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애플존을 핑크로 물들인 후 입술을 핑크로 물들일 차례. 전체적으로 핑크 립스틱을 바른 후 립 틴트나 립 락커를 이용해 입술 안쪽에만 레드 컬러로 그라데이션 해준다. 치크와 입술이 핑크로 물들면서 생기 넘치는 큐티걸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치크와 립에 컬러가 들어가기 때문에 아이 섀도우는 컬러보다는 펄이 위주로 들어있는 제품을 초이스 하는 것이 좋고, 아이라인을 진하게 그리기 보다는 속눈썹 컬링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위쪽 속눈썹과 아래 속눈썹 모두 마스카라로 힘껏 올려 토끼 같이 큰 눈을 연출한다.

핑크 메이크업이 끝난 후에는 섹시퀸 메이크업과 마찬가지로 조명 아래서 번들거리는 피부를 방지하기 위해 펄감이 함유된 루즈타입의 파운데이션 혹은 가루 파우더로 피니시 메이크업을 끝낸다.

[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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