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남궁민·사진)은 1966년 박정희 대통령이 정부 차원에서 정밀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했다. 전기전자, 계량측정 기초 기술을 시작으로 융복합기기, 이동통신, 초정밀기계, 신재생에너지, 원전설비, 의료기기 성능평가 등 각 산업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제품과 부품시험 인증,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KTL 중국시험소 운영은 물론 중동지역 지사 설립 착수, 페루 시험인증제도 구축사업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시에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 추진에 따른 신규 시험인증 시장 창출과 기존 사업의 고부가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KTL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해외인증 종합기술서비스 확대와 고객 중심 프로세스를 개선해 2020년 매출 6000억원, 인력 1500명 규모의 글로벌 10대 시험인증기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L은 국제인증정보 포털시스템을 통한 해외인증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시험 인증 부적합품에 대한 개선대책 기술 지원, 체계적인 시험인증 교육프로그램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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