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 운영사인 터보젯에 따르면 사고 페리는 이날 오전 1시께 홍콩을 출발해 마카오로 가던 중 출발 15분 만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에 부딪혔다.
페리에는 당시 승객 100여명과 승무원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페리는 사고 후 홍콩으로 견인됐다.
홍콩 언론들은 정부 대변인을 인용해 부상자 중 3명이 중태라고 보도했다.
홍콩총영사관은 부상자 중 20대 한국인 남성 관광객 두 명이 포함돼 있었으나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고 전했다.
터보젯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아직 충돌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