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본격적인 홀리데이 시즌이다.
송년회, 크리스마스 등 각종 모임이 끊이지 않게 되는 이맘때쯤이면 자연스레 옷차림, 메이크업에 관한 구상을 하게 된다. 이때는 평소 시도하지 못했던 화려한 옷차림에 도전하는 경우가 생기지만 제대로 된 메이크업 스킬을 구현하기 쉽지 않다.
이럴 때마다 메이크업 샵에 들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지만 비용, 시간적인 측면에서 직장 여성들에게는 그리 쉬운 선택은 아닐 듯. 유행하는 아이섀도우, 립스틱 그리고 이를 완벽하게 구현할 최적의 스킨 표현만 연출하면 된다.
파티라고 해서 지나친 화장법은 오히려 촌스러워 보인다. 피부, 입술, 눈두덩 한 곳에만 포인트를 주어야 고급스럽고 세련되어 보인다. 파티에 유용할 퍼 스타일링으로 스타의 두 가지 메이크업 트렌드를 분석해 봤다.
피부 표현 ‘글리터 존’을 밝혀라
배우 윤소이와 황신혜, 소녀시대 써니와 트러블 메이커로 활동 중인 현아는 우아한 퍼 소재를 의상을 드레시하게 스타일링 했다. 퍼라는 공통된 스타일링 아래 두 가지의 서로 다른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매트한 피부표현을 지양하는 대신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했다. 특히 이마, 관자놀이, 콧등, 인중, 눈 밑을 밝히는 하이라이팅 표현으로 전체적인 퍼 스타일링을 글래머러스하게 돋보였다.
촉촉한 피부를 연출하는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의 리퀴드 파운데이션 (LIQUID FOUNDATION)은 어느 각도에서든 입체적으로 연출하는 광택과 가벼운 피팅감이 장점인 제품. 글리터 존을 밝히는데 유용할 마블 하이라이터 (MARBLE HIGHLIGHTER)는 베이크드 타입으로 작은 하이라이터 입자가 페이스에 안정감 있게 안착된다.
TYPE 1 ▲ 브라운&핑크 누드
푸른 퍼 아우터와 퍼 넥워머를 각각 두른 윤소이와 써니는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홀리데이 메이크업을 연출한다면 골드, 퍼플, 레드 등 조금 센 컬러들이 떠올려지겠지만 과감한 시도에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차분한 브라운 계열, 또는 골드 계열 컬러를 베이스로 한 메이크업을 연출해보자.
가루 타입을 사용하지만 눈매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트렌드. 적당량의 펄 섀도는 눈매를 부드럽고 세련되게 연출해준다. 쓰리컨셉아이즈의 #SAND BEACH는 브라운톤의 내추럴한 베이지 색상으로 차분하고 시크한 모노톤 메이크업의 연출을 돕는다. 베이스 컬러로 활용도가 높으니 주목해보자.
눈두덩을 세미 스모키로 강조하고 하이라이터를 가미한 글래머러스한 피부 연출까지 마쳤다면 립은 다소 차분하게 연출하자. 핑크, 퍼플 계열의 누드 립 컬러를 발색하자.
TYPE 2 ▲ 버건디&버건디
까만 블랙 퍼와 물에 씻긴 듯 몽환적인 민트 컬러의 퍼 아우터를 걸친 황신혜와 현아는 각각 눈과 립을 강렬한 레드로 물들였다. 뱀파이어 트렌드의 영향으로 얼굴색을 붉게 물들이는 버건디 메이크업이 홀리데이 룩으로 제격.
눈매를 강조할 때는 옅은 크림색 또는 베이지 아이섀도우를 펴 바르고 메인 컬러를 덧입힌다. 퍼플, 레드 등의 감도 높은 컬러를 선택했다면 덧바른 뒤 검정색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눈매를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쓰리컨셉아이즈의 시머 타입 아이섀도우는 9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SATURN은 핑크 펄이 어우러진 버건디 컬러로 청초하게 붉어 더 청순하다. 립은 같은 계열의 버건디 컬러로 맞춰 좀 더 세고 강렬한 느낌을 어필해 보자. 리얼 시크한 립 연출을 돕는 #501은 짙은 농도의 뱀파이어 입술을 실현한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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