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윤 기자] 한경닷컴 주최로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 9회 오케스트라의 신바람' 공연을 보기 위해 관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지휘자 박은성 씨를 비롯해 KBS 교향악단이 음악회의 전반을 이끌었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한 손님이 초대됐다. 장애를 지니고 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 만큼은 그 누구 보다 뛰어난 장애우 2명이 '소울 플레이어'(Soul Player)로 KBS 교향악단과 함께 협연을 펼쳤다. UCC 공모를 통해 선발된 소울 플레이어들은 KBS 교향악단과 10주간의 멘토링을 거친 후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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