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온라인 미디어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KBS 교향악단이 주관하는 '한경닷컴 창립 14주년 기념 KBS 교향악단과 소울 플레이어사 함께하는 제9회 오케스트라의 신바람'이 2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지휘자 박은성 씨를 비롯해 KBS 교향악단이 음악회의 전반을 이끈 이날 공연에서 장애를 지니고 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 만큼은 그 누구 보다 뛰어난 장애우 2명이 '소울 플레이어'(Soul Player)로 KBS 교향악단과 함께 협연을 펼쳤다. UCC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이들은 KBS 교향악단과 10주간의 멘토링을 거친 후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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