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해를 품은 달
소녀시대 멤버 서현(22·본명 서주현)이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서현은 오는 1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 연우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올해 SBS 주말드라마 ‘열애’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던 서현은 이번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순수하지만 그 뒤에 슬픔을 안고 있는 감정 연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100만 독자를 감동시킨 정은궐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이란 독특한 상상력을 가미한 이야기로 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작품이다. 드라마 역시 시청률 40%를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상대 역인 훤은 슈퍼주니어 규현이 맡는다. 훤은 해의 운명을 타고 났지만 사랑하는 한 여인만을 위해 살아가는 순정파 왕이다. 드라마에서는 김수현이 연기해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 6월 초연된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가상의 왕 성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태양의 운명을 타고난 훤과 달의 운명을 타고난 연우의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6월 공연에서는 이훤 역에 김다현, 전동석이 훤의 배다른 형이자 부왕의 서장자 양명군 역에는 성두섭, 조강현이 캐스팅됐다. 무녀 연우 역은 전미도와 안시하가 맡았다. 이
에 네티즌들은 "서현 해를 품은 달 주연이라니. 기대된다", "서현 해를 품은 달, 티켓팅만 기다리면 되겠네", "서현-규현 해를 품은 달, 어떨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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