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예진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 새 회장으로 한국계 미국인 제임스 김(한국명 김정우·사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이 선임됐다. 1일 암참에 따르면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달 치러진 차기 암참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회원사들의 고른 지지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김 사장은 팻 게인스 현 암참 회장(보잉코리아 사장) 후임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암참 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회장 임기는 1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김 사장은 미국 UCLA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하버드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IBM과 AT&T를 거쳐 오버추어 아시아지역 총괄사장, 야후코리아 비즈니스 총괄사장 등을 역임하고 2009년부터 한국MS를 이끌어왔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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