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미 무역흑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사상 최대를 경신할 것이 확실시된다.
미국 무역적자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이에 따라 원화가 저평가돼 있다며 원화 절상과 흑자 축소를 요구하는 미국의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대미 무역흑자는 지난달까지 181억 달러(약 19조 원)로 작년 연간 흑자 152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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