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엠의 3분기 실적은 기대치 수준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은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4분기 실적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더 중요한 것은 일본 공연과 일본 음반 활동 외에 부가 사업 등 새로운 수익모델이 추가되기 시작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일본 시장과 일본 현지 에이전트 수익 배분을 줄이고 시장 다변화와 에스엠 수익 배분 비율 상승, 부가 사업 비즈니스 매출액 본격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되지는 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4분기에는 에스엠 개별 기준 18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에 에스엠 재팬, 인피니트 등이 소속된 울림엔터를 10월부터 실적에 추가할 SM C&C, 드림메이커의 양호한 영업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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