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시크’를 표현하기에 적절한 컬러는 ‘블랙’이지만 겨울에 특히 무리없이 잘 어울리는 컬러이기도 하다.
이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스타들은 블랙 컬러를 이용해 스타일링 하기에 여념이 없다. 11월28일 열린 커팅 엣지 패션쇼 행사장에 나타난 여배우들은 블랙 스타일링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배우 김유리와 한그루는 블랙 무드의 스타일링을 선보였지만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였는데 그 중심에는 액세서리의 차이가 있었다. 그들의 무드를 완성시켜 준 주얼리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 배우 김유리의 시크한 브레이슬릿
다양한 행사장에서 패셔너블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유리는 시크한 단발 헤어스타일과 어울리는 점퍼와 팬츠로 시크 무드의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올 블랙 패션을 자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유리가 이번에는 칼라가 넓은 점퍼로 시크함과 캐주얼함을 믹스매치했다.
편안해 보이면서도 시크함을 유지하는 김유리의 스타일링을 완성해 준 것은 가녀린 두 팔목에 끼워진 브레이슬릿이다. 네일 컬러까지 맞추며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은 그녀는 골드와 블랙의 조화가 점퍼가 컬러 매치를 이루는 브레이슬릿을 스타일링해 패션의 고수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볼드한 브레이슬릿임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스타일링했고 한쪽 팔에는 두 개, 한쪽 팔에는 하나를 매치하며 변화를 준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 배우 한그루의 러블리 링
사랑스러운 외모의 소유자 배우 한그루는 시크한 블랙 컬러를 러블리하게 소화했다. 하운드투스 체크 A라인 원피스와 레더 라이더 재킷, 차분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무드를 믹스매치하며 전체적으로 러블리한 루킹을 연출했다.
시크한 아이템과 러블리한 아이템을 믹스매치했지만 사랑스러운 무드가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스터드 장식이나 레더 액세서리가 아닌 볼드한 실버 아이템을 매치함으로써 블랙과 레더 라이더 재킷의 시크함을 중화시켰다.
배우 한그루처럼 액세서리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믹스매치 스타일링에서도 메인 무드와 서브 무드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사진출처: 라뮈샤,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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