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포근한 손뜨개…캐스 키드슨 ‘니팅 클래스’ 인기

입력 2013-12-02 10:32  

[ 이미나 기자 ] “평소에 뜨개질에 관심은 많았지만 막상 혼자 시작하려니 막막했는데 니팅 클래스를 통해손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클래스에서 만든 모티브로 나만의 작품을 완성시켜 올 겨울 세상 단 하나뿐인 따뜻한 선물을 하고 싶어요"
 

 
생활에 즐거움을 주는 런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스 키드슨(Cath Kidston)’이 주관한 ‘니팅 클래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1월 30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단주에서 진행된 ‘니팅 클래스’는 ‘The Knitting Book(더 니팅 북)’ 이라는 손뜨개 DIY 키트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캐스 키드슨 매장에서 ‘The Knitting Tin Book(더 니팅 틴 북)’을 구입 한 고객 중 20명을 선정하여 함께 한 니팅 클래스에서는 ‘The Knitting Tin Book(더 니팅 틴 북)’을 이용해 간단한 모티브를 뜨는 방법을 배우고 완성된 작품에 대해 서로 담화를 나누는 등 가족 같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또한 캐스 키드슨 측은 쌀쌀한 날씨에 시간을 내어 클래스에 참석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머그 컵과 코튼 토트백, 코바늘 그리고 캐스 키드슨 DIY 북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 강의를 펼친 단주 이해옥 대표는 공학도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한 손뜨개 전도사로, 손뜨개 강좌는 물론이고 본인이 손수 제작한 니트 웨어 등을 선보이고 있는 유명인사다.

[ 키즈맘 이미나 기자 ]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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