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달 29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3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을 갖고, 휴온스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경기도는 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운영실태와 근무조건, 성장잠재력 등을 평가해 휴온스를 포함한 25개 기업과 5개 공공기관을 선정했다.
이날 휴온스는 25개 기업 중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특히 휴온스의 가족친화경영은 우수 사례로 선정돼, ‘Marry 휴온스, 직원을 가족처럼 섬깁니다’란 제목의 사례 발표 시간도 가졌다.
이번 인증으로 휴온스는 무역기금 융자사업 가점 부여, 3년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술닥터사업 신청 시 5점 가점 부여 등 모두 26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부여 받는다. 또한 우수 인재 영입에 심혈을 기울여 온 전재갑 대표의 경영방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대표는 "근무 환경과 처우가 좋을 수록 일의 능률이 올라가고, 창의적인 사고를 지닌 능동적인 인재로 변모한다"면서 "휴온스를 일류 제약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은 물론 이들이 회사를 가족으로 느낄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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