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커, 열애설 상대 재벌男 재산 알고보니…

입력 2013-12-02 11:56   수정 2013-12-02 11:59


모델 미란다 커와 호주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패커와 열애 소식이 화제다.

호주 주간지 우먼스 데이는 2일(현지시간) 미란다 커와 제임스 패커가 교제한 지 약 2개월가량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란다 커와 제임스 패커는 비슷한 시기에 이혼하면서 진지하게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란다 커는 10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했고 패커는 약 3개월 전 모델 에리카와 결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열애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어떤 부정도 하지 않아 열애설에 신빙성을 높다고 전했다. 또한 그들은 오랜 친분을 유지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두 가족이 함께 타히티에서 휴가를 보냈다고 알려졌다.

한편 미란다 커는 세계적인 슈퍼모델로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0년 올랜도 블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플린을 두고 있다. 상대 제임스 패커는 호주 최대 카지노업체인 크라운의 회장으로 재산이 77억 호주달러(약 7조4천억원)에 달하며 2013년 포브스 선정 호주 부자 3위에 오른 인물이다.

미란다커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제임스 패커, 미란다 커 사랑에 빠질 수 밖에", "미란다 커 몸매 세계적인 이유 이제 알았네", "미란다 커 새로운 사랑 오래가길", "미란다커 16살 차이나는 남자 역시 재벌이였군", "미란다커 재산 7조원에 넘어갔나?", "미란다커, 섹시함으로 어필?", "미란다커 아들은 어쩌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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