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를 한 사람들은 일단 배가 부른 후에는 먹는 것을 중단하고 심지어 접시에 맛있는 음식이 남아 있더라도 자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음식 광고의 유혹도 잘 참아내고 TV시청이나 다른 오락 활동 등으로 주의가 산만해졌을 때에도 먹는 것을 잘 이겨냈으며 스트레스나 슬픈 일 등 감정과 관련해서 먹는 것도 절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이어트 및 핫요가 전문업체 14일동안(십사일동안) 평촌점 리나 슬렌더는 “요가는 원래 인도 고유의 심신 단련법으로서 자세와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정신의 안정과 신체를 정갈히 하는 수행법이지만 요즘에는 살을 빼기 위한 목적으로 더 많이 활용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먹는 것을 조절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체중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식이요법과 운동에 있어 감정조절이 큰 영향을 미치는데 스트레칭과 명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요가를 꾸준히 하면 생리적, 정신적으로 뚜렷한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나타납니다. 실제로 4주 동안 요가 강습을 10회 정도 받으면 혈압, 코르티솔 수치, 피로, 스트레스 정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인도와 유사한 환경인 실내온도 35~38℃를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핫요가는 탄탄한 근육에 슬림한 바디라인을 만드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땀과 함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해 노화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피부탄력 증가와 맑은 혈색을 찾아 준다.
심박수와 심폐기능 향상을 통해 체지방이 분해되고 근육량 증가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늘어 살이 덜 찌도록 돕는다. 몸 구석구석을 자극하는 여러 가지 동작으로 전신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키워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 바른 자세를 유도한다.
장기나 골격을 강화 및 상하, 좌우의 균형과 어깨, 골반 등의 체형교정을 통해 만성요통에 도움을 주며 지속적인 깊고 고른 숨 쉬기 활동은 천식개선, 소화불량에도 효과적이다.
요가는 마음의 건강도 지켜준다. 여유와 인내를 가지고 수행하는 요가는 피로를 없애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심신의 이완을 가져오기 때문에 신경성 질환이나 피로증후군 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육체와 정신의 합일을 통해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며 인지력과 집중력, 가벼운 고혈압 완화 및 우울증, 수면장애 해소와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이밖에도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동작을 통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하복부냉증과 같은 부인과질환에 효과적이며 스트레스나 인내심 부족 등을 예방한다는 장점도 있다.
단, 요가를 할 때에는 빈속에 하는 것이 좋으며 적어도 2-3시간 전부터는 먹지 않도록 하고 이른 아침, 늦은 저녁 등에 꾸준히 1시간씩 시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많은 연예인들이 몸매관리를 위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한 14일동안은 서울 강남, 여의도, 삼성, 청담, 신촌, 잠실, 명동, 노원, 건대, 목동과 경기지역인 분당, 일산, 부천, 평촌, 구리, 인천, 수원, 안산을 비롯해 천안, 청주, 대전, 창원, 울산, 부산, 광주(상무·수완), 전주 등 전국 29개 지점을 운영하며 전 지점이 동일한 서비스와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출처: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스틸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책 한 권이 150억 원, 세계 최고가 갱신…구매자는 누구?
▶ 한국서 스파이 활동, 日 자위대 비밀부대…냉전시대부터 활동
▶ 원전 고리 1호기, 두 달 만에 또다시 ‘발전정지’…전력난 ‘우려’
▶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디즈니랜드 축소판 아니야? 16살 소년 ‘작품’
▶ [포토] 황정음 '레오퍼드 퍼코트로 포인트 준 공항패션!'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