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새 앨범 <12월의 기적> 예약 접수에 신나라·리스뮤직 마비
그룹 엑소의 새 앨범 <12월의 기적>으로 음반 판매사이트인 신나라와 리스뮤직의 서버가 마비, 팬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오는 5일 예약자들에 한해 우선발매 예정인 엑소의 <12월의 기적>이 주문접수를 시작하자 주문 하려는 팬들이 몰리며 일시에 서버가 다운되어 버린 것.
특히 이번 신나라의 경우 예약자들 중 추첨을 통해 엑소 티셔츠와 브로마이드를 증정할 계획이었고, 리스뮤직은 지갑 사진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기에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양사는 긴급히 서버 복구에 나섰지만 3일 자정인 현재까지 원활한 접속이 힘든 상태.
애플뮤직, 예스24 등 다른 음반 판매사이트로 우회해 엑소의 앨범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해당 사이트들의 경우 예약 구매자에 대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지 않아 일부 마음 급한 팬들의 갈등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엑소는 5일 정오 <12월의 기적> 음원을 먼저 공개하고, 케이블 채널을 통해 활동에 돌입한다. 온·오프라인 공식발매는 9일부터 시작 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역시 대박", "신나라는 아직도 접속이 안 되네", "12월의 기적, 말 처럼 제발 접속 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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