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그룹의 모기업인 BIP는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와 한국중견기업학회가 개최한 ‘2013년 창조경영 특별포럼’에서 유영호 BIP 대표이사가 ‘글로벌 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BIP는 선박용 내장재의 최초 국산화와 세계 시장 1위 제품의 다수 보유 등 기술력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글로벌 CEO 대상’은 주최 측의 엄선을 거쳐 현재는 물론 향후 세계 시장에서 발전가능성이 전망되는 중견기업에게 수여된다.
주최 측은“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조선기자재 국제기업으로 활약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BIP는 꾸준한 연구?개발의 자세로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과 최강의 역량을 앞세워 해외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류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IP는 1978년 설립돼 현재 정부가 집계한 세계일류상품을 다수 보유한 ‘국내 대표 선박인테리어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해 기준으로‘세계 1위 제품’ 대기업 67개, 중소?중견기업 76개 가운데 BIP 제품은 모두 4개로 집계됐다. BN그룹은 BIP를 포함해 산하에 BN스틸라, 코스모, 대선주조 등 16개 계열사가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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