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 미세먼지 유입에 오공·웰크론 등 '상승'

입력 2013-12-03 09:19  

[ 권민경 기자 ] 중국발 미세먼지가 다시 유입된단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오공은 전 거래일보다 4%(100원) 오른 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반 마스크보다 차단효과가 높은 황사·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나노섬유 업체인 웰크론도 미세먼지 공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1.98%(50원) 상승한 2580원에 거래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이날 오전부터 국내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내일 낮부터 점차 물러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말께 또 한 차례 강력한 미세먼지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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