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본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3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84.43포인트(0.54%) 상승한 1만5739.5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 약세로 닛케이가 지난달 28일 기록한 최고치를 넘어섰다" 며 "주가 급등에 대한 경계 심리로 투자자들의 이익 확정 매물도 늘어나 상승폭이 줄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1엔 오른 103.03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하락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200.44로 전 거래일보다 6.92포인트(0.31%)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도 185.93포인트(0.77%) 내린 2만3852.62에 거래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8.79포인트(0.10%) 내린 8405.82를 나타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018.01로 0.63% 하락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