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연아 3일 출국, 소치 올림픽 대비 ‘모의고사’ 치룬다
김연아가 탱고여왕으로 변신하기 위해 크로아티아로 떠난다.
김연아는 11월5일(한국시각)부터 8일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피겨스케이팅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3일 출국한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는 B급 대회이지만 46년 전통을 자랑하는 권위 있는 무대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년 소치 올림픽을 펼칠 무대를 선보이며 현재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자신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올림픽시즌 쇼트프로그램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를, 프리스케이팅은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배경으로 연기를 펼친다.
특히 김연아는 탱고곡인 ‘아디오스 노니노’를 프리스케이팅 곡으로 택해 눈길을 끈다. 김연아는 시니어무대 첫 데뷔 당시에도 ‘록산느의 탱고’에 맞춰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자신의 피겨인생의 시작과 끝 무대를 탱고 리듬에 몸을 실고 연기를 펼치겠다는 것. 김연아는 이 무대를 통해 강렬한 리듬 속에 난도 높은 동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쇼트프로그램은 서정적인 뮤지컬 ‘리틀나이트뮤직’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연기한다. 이곡은 김연아의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추천곡으로, 김연아의 서정적인 연기 스타일에 딱 맞춘 곡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연아 3일 출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3일 출국, B급 대회도 A급으로 만들어 버리는 김연아” “김연아 3일 출국, 크로아티아에서 좋은 결실 거둬드리길” “김연아 3일 출국, 항상 응원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6일 오후 9시40분 시작되는 쇼트프로그램과 7일 오후 10시 프리스케이팅에 차례로 나선다. (사진출처: Wstar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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