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식부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1위…2위는 누구?

입력 2013-12-03 16:10  


[연예팀] 연예인 주식부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1위…2위는 누구?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 공개가 공개되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월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연예인 주식 부자 1위는 지분 가치 평가액이 1866억 8000만원에 달하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싸이’ 열풍을 등에 업고 연예인 주식부자 1위로 도약했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차지했다. 이는 최근 주식 평가액이 올 들어 500억원 가까이 증발한 것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또 3위에 오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최근 비상장사 합병으로 보유 주식 수가 4배 이상 불어나, 보유 주식액이 연초 74억원에서 246억 규모로 급증했다.

그 뒤를 이어 키이스트 대주주인 한류스타 배용준이 4위(238억 7000만원), 탤런트 박순애가 5위(7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 부인인 탤런트 박순애는 회사의 주가 상승 영향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5위 자리를 꿰찼다.

이 밖에 배우 장동건이 36억원, 방송인 강호동과 신동엽이 SM C&C 유상증자에 참여, 각각 19억 8000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그맨 김병만과 이수근이 보유한 SM C&C 주식 평가액은 각각 2억 1000만원, 1억 4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 주식부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인 주식부자, 1~3위는 예상한 결과네”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이름 올린 박순애가 낯설다”, “연예인 주식부자, 역시 SM이네”, “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한국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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