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분산투자된 연금저축 상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직접 각 투자상품별로 운용을 지정하고, 자산변동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금융기관별 상품 정보를 각각 취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연금수령시 연간 연금소득 분리과세 한도(연 1200만원)를 초과하는 경우 종합과세 위험을 고객 스스로 관리해야 했다. 이번 '연금저축 통합관리 서비스'를 활용하면 여러 금융기관에 가입한 연금저축을 한 개의 신연금저축계좌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문성필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연금저축 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연금자산 관리, 체계적인 투자계획 수립 및 과세, 최적화된 연금수령 계획으로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연금저축 통합관리 서비스'를 활용하려면 다른 금융기관에 가입한 연금저축 상품을 한국투자증권 '아임유-평생연금저축' 계좌로 계좌이체(계약이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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