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이성과 소개팅을 하기 전에는 여자는 물론 남자 또한 관리가 필요하다.
소개팅은 생전 처음 보는 남녀가 호감을 사기 위해 만나는 자리이므로 첫 만남에선 애석하지만 외모를 먼저 볼 수 밖에 없다. 이에 소개팅을 나가기 전 여성들은 약속이 잡힌 날부터 피부관리를 하거나 입을 옷을 고르는 등 수고로움을 자처한다.
반면 남성은 외모 관리보다 ‘내일 어디가지?’, ‘뭘 먹을까?’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한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개팅남의 코에 두드러진 블랙헤드와 T존 부분의 번들거리는 기름이 소개팅녀의 눈에 띈다면 그 소개팅은 실패로 돌아갈 수 있다.
환하고 깨끗한 피부는 상대방의 호감을 사는데 필수 요소다. 마음에 드는 여성을 사로잡는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관리 비법을 알아보자.
# 셰이브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의 피부를 가꿀때도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케어다. 남성은 2차 성징이 두드러지는 사춘기 이후에는 매일 아침 셰이빙을 해야한다. 이때 사용하는 셰이빙 폼이나 애프터 셰이브를 잘못 선택하게 되면 셰이브 후 당김이나 화끈거림을 느낄 수 있다.
셰이빙은 세안 후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흡수시켜 건조한 수염을 부드럽게 만든 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세이빙 폼은 미세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나야 상처가 나지 않는다. 수염이 자라는 방향을 따라 면도를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애프터 셰이브는 자극적이거나 향이 강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셰이빙 후 화끈거림을 진정시키고 유수분을 보충해주는 애프터 셰이브는 손에 덜어 부드럽게 쓸어 발라야 한다. 단 애프터 셰이브는 피부 보호 기능이 없으므로 곧바로 스킨 로션을 발라 줘야 한다.
# 스킨케어
스킨 로션은 뷰티에 관심이 없는 남성일지라도 매일 아침 빼놓지 않고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세안으로 지워지지 않는 미세먼지를 제거함과 동시에 피부에 보습을 더해 촉촉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특히 남성은 여성에 비해 피지 분비가 많고 블랙헤드가 잘 생기는 만큼 스킨케어는 매우 중요하다. 소개팅녀도 부러워할 만한 모공 없이 탱탱한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스킨로션에 더욱 신경을 써보자.
미구하라 히아루콜라겐 모이스쳐 스킨로션 포맨세트 – 고보습 히아루콜라겐과 베타인의 균형있는 배합으로 지친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또한 정제수 대신 라벤더 꽃 추출물이 70%함유돼 스트레스와 면도로 인한 손상에 피부 보호막을 생성해준다.
비오템 옴므 아쿠아파워 - 10초에 1개씩 팔리는 비옴템 옴므의 베스트셀러로 고농축 올리고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건조해진 얼굴에 수분을 충족시켜 준다. 지쳐있는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 환한 얼굴을 완성해준다.
키엘 훼이셜 퓨얼 에너자이징 포맨세트 – 끈적이고 무거운 느낌의 제형이 싫은 남성들에겐 유용한 가벼운 젤 텍스처의 아이템이다. 빠르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며 삼나무에서 추출한 오일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 (사진출처: 미구하라 , 비오템, 키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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