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2일 하와이 마우이섬 해변에서 낚시를 하던 패트릭 브리니(Patrick Briney·57)가 상어에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내 숨졌다.
보트에 앉아 다리를 물 속에 담근 채 낚시를 하던 그는 상어의 공격으로 다리를 잃었다. 인근에서 다른 보트를 타고 낚시하던 친구가 구조해 지혈한 뒤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과다 출혈로 끝내 사망했다.
올해 하와이에서 상어가 사람을 문 것은 이번이 13번째이며 사망 사고는 두번째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