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미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이자 뉴욕이 반한 세기의 아티스트,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의 사진전 ‘라이언 맥긴리 - 청춘, 그 찬란한 기록’이 내년 2월 23일까지 대림미술관에서 열린다.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전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자유와 열정, 해방과 순수, 그리고 불안, 방황, 일탈 등 젊음의 내면에 공존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사진으로 표현한 라이언 맥긴리의 대표작 시리즈가 모두 공개된다.
뉴욕에서는 2010년 라이언 맥긴리의 전시 오프닝 당일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전시장의 문을 닫고, 경찰들이 도로를 통제하기도 했으며, 이후 그의 전시 오픈일에는 도로를 차단하고 ‘소호 블록 파티’를 벌일 정도로 전시마다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인물이다.
24세라는 이른 나이에 미국 휘트니 미술관, 뉴욕현대미술관PS1(MoMA PS1)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젊은 사진가이기도.
파티에서 술과 약에 취해 쓰러진 친구들의 모습, 동성간에 키스를 나누는 모습 등 욕망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시선을 탈피하고, 인간 본연의 자유로움을 거침없이 노출시켜 큰 충격과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한국 전시에서는 뉴욕에서의 자유로운 생활을 기록한 초기 사진 시리즈를 비롯한 대표작과 라이언 맥긴리가 직접 기획한 뮤직비디오인, 세계적인 아이슬란드 록 밴드 그룹 시규어 로스(Sigur Rós)의 "Varuo" 영상을 통해 멀티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도 재조명한다. (자료제공 : 대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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