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부장은 약세장에서도 1%가 넘는 수익을 챙기며 수익률을 20%대로 끌어올렸다. 누적수익률은 20.81%. 보유 하고 있던 에넥스(3.80%), 파세코(4.55%) 등이 오른 게 주효했다.
전체 1위를 기록 중인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도 소폭 수익을 챙겼다. 누적수익률은 34.12%로 올라갔다. 유 과장은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활발하게 매매를 펼쳤다. 삼성SDI(0.00%)와 무림페이퍼(0.70%)를 일부 매도한 반면 롯데쇼핑(-1.41%)는 추가 매수해 비중을 늘렸다.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차장도 손실을 조금이나마 만회했다. 누적손실률은 7.46%로 다소 줄어들었다. 휠라코리아(0.76%)가 상승한 게 보탬이 됐다.
반면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은 2%가 넘는 손해를 봤다. 누적수익률은 24.19%로 떨어졌다. 현대차(-2.51%)가 엔화 약세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간 탓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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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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