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김예림 비누
가수 이승환과 김예림이 듀엣곡 ′비누′로 호흡을 맞춰 화제다.
김예림 소속사 미스틱89는 "이승환이 김예림과 함께 호흡을 맞춘 새로운 디지털 싱글 ′비누′를 오는 10일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의 관계자는 "이승환이 지난 8월 방송된 SBS ′슈퍼매치′에 출연해 김예림을 눈여겨봤다"라며 "김예림 특유의 나른하고 묘한 음색을 인상깊게 듣고 먼저 듀엣을 제안했다"고 알렸다.
한편 이승환은 앞서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K3′에서 가장 멘토링 하고 싶은 참가자를 묻는 질문에 김예림이 소속된 투개월을 꼽았다.
이승환은 "울랄라세션이 눈에 띄지만 내 음악적 취향이 같은 팀은 투개월이다. 어쿠스틱한 악기를 가지고 나오는 것뿐만 아니라 김예림의 독특한 톤이 마음에든다"라며 김예림을 칭찬했다.
29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호흡을 맞추는 이승환 김예림 비누는 내년 발매 예정인 이승환의 11번째 정규앨범에 앞서 먼저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환 김예림 비누 발표 소식에 네티즌들은 "29세 나이차인데 듀엣 발표…대단하다.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기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