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서 신차 효과…내년 초까지 회복세"-아이엠

입력 2013-12-05 07:47  

[ 이지현 기자 ] 아이엠투자증권은 5일 기아차에 대해 미국시장에서 신차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연화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포티지 판매가 늘었고 뉴쏘울의 신차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나머지 차종의 성적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평균을 넘어선 11%의 성장을 보였다.

류 연구원은 "현재 기아차는 환율 변수로 미국 시장에서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지 판매량과 함께 미국으로 수출되는 선적량도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내년 1~2월까지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판매 호조가 그나마 위안이 되는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싼타페 판매는 40% 증가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나머지 차종들은 판매가 부진해 시장 대비 낮은 5% 성장에 그쳤다.

류 연구원은 "그러나 지금까지 신형 싼타페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온 것을 감안하면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