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영 시노펙스 기술연구소장은 “ITO 센서 제조공정은 11개인 반면 메탈 메쉬 센서는 6개로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원가는 낮추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ITO 센서는 터치스크린 제조원가의 40%를 차지하는 핵심부품이다. 그러나 일본 니또덴코가 전 세계 시장의 80% 정도를 장악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은 대부분 일본에서 조달해왔다. 최관영 소장은 “메탈 메쉬 터치센서 양산을 시작하면 연간 1조원 규모의 수입 대체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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