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들은 개성공단 활성화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의류 업체 및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오더 수주 상담을 진행했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협회는 방문 기업인들이 개성공단의 대규모 생산라인에 관심을 보였고, 입주기업에 일감 수주를 약속하는 오더주문 증서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방문기업들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관계자, 개성공단기업협회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개성공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의산협회장인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개성공단이 기대와 같이 만족스러운 생산시설과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존 수주 물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고, 꾸준히 수주 상담을 위한 개성공단 방문을 협회 차원에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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