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어머니 당부, 무엇인가 봤더니…"'용의자' 같은 영화는…"

입력 2013-12-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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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어머니가 자신에게 신신당부한 사연을 털어놨다.

12월 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용의자' 쇼케이스에 참석한 공유는 강도 높은 액션 연기로 힘들었던 경험을 밝혔다.

영화 '용의자'에서 지동철 역을 맡아 연기한 공유는 암벽등반 등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연기한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영상에 대해 "내 모습인데도 힘들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가장 힘들었던 장면은 김성균과 함께한 격투신이다. 3일 정도 협소한 폐가 공간에서 격투신을 뒹굴며 찍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유는 "어머니가 다시는 이런 영화 찍지 말라고 했다"며 어머니의 당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용의자'는 공유가 '도가니'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지동철(공유)이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고 동시에 한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쫓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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