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한국신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회원사들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절을 보낸 가운데 콘텐츠 유료화와 온라인 뉴스 공급 방식 개선 논의 등 희망적인 움직임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어렵고 엄중한 시기를 잘 헤쳐갈 수 있도록 신문인들이 지혜와 용기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회장을 지낸 김진현 전 문화일보 발행인은 건배사에서 “우리 신문의 건전한 저널리즘을 되살리는 게 시급하다”며 “결연한 의지로 신문이 맞닥뜨린 여러 도전을 잘 극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 박정찬 전 연합뉴스 발행인, 김병수 전 세계일보 발행인, 이창영 전 매일신문 발행인이 감사패를 받았다. 산악인 엄홍길씨의 히말라야 16좌 등정과정에 대한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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