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월드 등 3개사 코넥스 신규 상장 신청

입력 2013-12-06 15:10  

[ 이민하 기자 ] 위월드, 알엔투테크놀로지, 하나일렉콤 등 3개사가 코넥스시장 신규 상장을 신청했다고 한국거래소는 6일 밝혔다.

위월드는 위성안테나 등 무선 통신장비를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05억5000만원, 순이익 9억7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통신용 부품, 반도체, 의료용 특수 세라믹 기판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0억 원, 4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전자파 차폐 부품업체인 하나일렉콤의 작년 매출액은 109억 원이었고 당기순손실 6억5000만원을 냈다.

거래소는 약 2주간 심사를 거쳐 이들 3개사의 코넥스 상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코넥스시장에는 32개사가 상장돼 있다.

거래소는 이번에 상장을 신청한 3개사를 포함해 모두 11개사에 대한 상장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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