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구글 글래스', 일반 안경에 끼워쓴다

입력 2013-12-06 16:18  



구글이 글래스 익스플로러들에게 1세대 웨어러블 글래스를 새로운 모델로 바꿔줄 예정이다. 새로운 구글 글래스는 개인 시력에 맞춘 조제 안경에도 붙여 사용할 수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 BGR 등에 따르면, 구글은 익스플로러를 대상으로 내년 2월 5일까지 새 구글 글래스교환 행사를 연다. 새 구글글래스는 일반 안경의 오른쪽 다리에 끼울 수 있는 특수 슬롯을 갖췄다.

이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 이전에 구글글래스를 구입한 익스플로러들은 새 모델 교환시 이미 지불한 돈(1500달러) 외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하드웨어(HW) 업데이트는 강제 규정이 아니다.

다만 구글은 익스플로러들에게 차세대 구글글래스는 1세대 제품 및 액세서리와 호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글래스 제품과 소프트웨어(SW)를 함께 업그레이드해 왔다. 하지만 구글은 아직까지 상업용버전을 출시하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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