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경 겨울방학 경제캠프 접수 마감 임박

입력 2013-12-06 18:50   수정 2013-12-06 18:56

28일 동국대서…120명 선착순



고교생들에게 겨울방학은 ‘대학의 눈높이’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 한마디로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낸 학생은 새 학기에 ‘성적’이 달라진다. 학교 공부뿐만이 아니다. 겨울방학에 세상을 넓게 보고, 진로의 안목을 넓혀줄 프로그램도 공부에 새로운 모멘텀이 된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한경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는 공부 노하우와 진로 결정, 세상을 보는 눈을 동시에 키워준다. 유익함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알찬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들에게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6회 한경 경제캠프’가 오는 28일(토) 서울 남산 인근에 있는 동국대 캠퍼스에서 열린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가 거의 마감돼가는 상태다.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는 지난 5회를 거치는 동안 국내 최고의 고교 경제캠프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에서 미래 경제학도들이 몰리면서 항상 참가 신청자가 정원을 넘어섰다. 이번 6회 캠프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12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지만 정원이 거의 차가면서 조만간 접수가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는 한국경제신문이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을 위해 올해 2월 처음 선보였다. 상경계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고교생, 미래 최고경영자(CEO)를 꿈꾸는 학생, 금융인·경제·경영학자로 나침반을 맞추는 사람이라면 캠프 문을 두드려보길 권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은 테샛 캠프만의 자랑거리다. 경제이론 강의는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경제학)가 맡는다. 이 명예교수는 서울대를 나와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테샛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경영이론 강의는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경영학)가 맡는다. 서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교수와 서 교수는 이론 강의는 물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경계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경제학과 경영학의 차이도 들려준다.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은 ‘시사 경제·경영’ 강의에서 테샛에서 자주 출제되는 시사·경제 흐름을 짚어준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 선배들과의 ‘토크 콘서트’는 캠프의 별미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과목별 공부방법, 자신만의 공부비법, 대학입시 지원 요령,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다양한 노하우가 공개된다.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개별 고민거리도 함께 풀어본다. 이 밖에 강영연 한국경제신문 국제부 기자가 영화로 경제이론을 설명해주는 ‘시네마노믹스’를 강의한다. 프로그램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게임도 계획돼 있다.

접수는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 접속한 뒤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2만원이다. 캠프 시간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이수증이 수여된다. 문의 (02)360-4062

신동열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shin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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