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기습키스
‘응답하라 1994’ 정우가 고아라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ㆍ연출 신원호)’ 15화에서는 성나정(고아라 분)은 쓰레기(정우 분)와 헤어지기 싫어 집 앞에서 앙탈을 부렸다.
쓰레기는 성나정에게 빨리 들어가라 재촉했고, 성나정은 쓰레기 볼에 기습뽀뽀를 했다. 이에 씨익 웃던 쓰레기는 성나정을 향해 진한 기습키스를 감행했다.
이후 쓰레기는 키스로 마음을 확인 후 정식 인사를 드리기로 결심해 나정의 부모님께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쓰레기는 성나정의 부모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제가 나정이를 많이 좋아합니다. 그냥 동생이 아니라 여자로서 많이 좋아합니다”라고 나정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쓰레기는 “많이 고민했습니다. 정식으로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 시간 성나정은 집 밖에서 벌벌 떨며 쓰레기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우 기습키스할 때도 멋있더니 정식 인사할 때도 정말 남자답더라", "정우 기습키스, 요즘 키스신 많이 나온다", "정우 기습키스, 칠봉이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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