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전은 3호기 정비를 마치고 8일 오전 6시20분께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1시 전 출력(설비용량 100만㎾)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발전소 측은 설명했다.
한빛 3호기는 지난 4일 주변압기와 변전소로 연결되는 전력선 절연기능 이상으로 터빈발전기가 정지되면서 발전이 멈춰섰다. 터빈발전기는 정지했지만 원자로 출력을 30% 수준으로 낮춰 가동 중이었다.
한빛원전 측은 "원자로 쪽 고장은 아니라 수리가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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