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이 계약에 따라 IFC가 중국계 19개 은행에 5억달러 규모 위안화 무역금융을 제공하는 거래(RTAF)에 1억달러 규모 보증을 서기로 했다. IFC는 금융기관들이 개발도상국에 무역금융을 제공하고 해당 금융자산에 대한 리스크를 IFC와 나눠 지는 글로벌 무역유동성프로그램(GTLP)을 운영 중인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다.
노융기 산업은행 국제금융부문 부행장은 “개도국 시장에 관한 정보와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IFC와 함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무역금융 블루오션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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