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웅 기자 ]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리더들이 창의적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한 ‘글로벌 인재포럼 2013’의 주요 내용이 9일부터 방송대학TV(OUN)에서 특집방송으로 방영된다.
김보원 한국방송대학TV 원장(방송대 영문과 교수·사진)은 8일 “창조적 인재 육성 방안을 다룬 글로벌 인재포럼의 주요 내용을 전국 시청자와 함께하기 위해 연말연시 특집으로 방영한다”고 말했다.
케이블TV 의무편성채널로 전국에 방영되는 OUN은 9일 밤 11시 프랜시스 후쿠야마 미국 스탠퍼드대 석좌교수의 특별세션1(후쿠야마, 미래의 키워드를 말하다)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8개의 세션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재방송은 이틀 뒤인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로 편성됐다.
김 원장은 “방송대학TV는 대학교육 및 국민의 평생교육을 위한 강의 영상과 교양물을 방영한다”며 “글로벌 인재포럼은 고품격 강연으로 우리 채널 취지와 맞아 특별방송을 편성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인재 육성은 한국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고 글로벌 인재포럼은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이를 논의한다는 점에서 시청자의 취향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과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개최한 글로벌 인재포럼은 이 밖에 아리랑TV와 한국교육방송(EBS) 등에서도 다뤄질 예정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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