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C(Power Line Communication, 전력선통신)는 별개의 통신망 없이 전기선을 통해 음성, 데이터, 영상의 송수신 및 인터넷 등을 고속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신서비스이다. 전력회사와 사용자 간 양방향 통신을 이용해 실시간 요금정산, 전력사용량 측정 등을 할 수 있는 AMI(지능형 검침 인프라)의 핵심이다.
아이앤씨가 이번 규격 시험에 통과하면서 지난해부터 개발해 온 스마트그리드 AMI의 핵심 칩셋인 고속PLC칩 검증이 완료됐으며 시제품 제작에 착수, 다음달에는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앤씨 관계자는 "아이앤씨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고속PLC칩은 물론 글로벌시장에서 적용되는 저속PLC와 지그비(Zigbee) 솔루션도 개발해 해외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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