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컨벤션(대표 이봉순)은 최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열린 한국MICE대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리컨벤션은 2012년 세계라이온스대회, IWA세계물회의 및 전시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FAO심포지엄, 세계기상총회(JCOMM), 세계엑스포도시총회(AVE)에 이어 2013년 WCC(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를 비롯한 세계적인 규모의 컨벤션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서비스 국가 한국의 대내외적 브랜드를 증대하는데 기여해 올해 마이스업계 최고의 상인 대한민국 MICE대상에 선정된 것이다.
2011년 부산에서 설립된 리컨벤션의 이봉순 대표는 지난 13년간 ‘해양·항만전문 PCO’라는 전문성을 중심으로, 전국 규모의 대표적 컨벤션 기획사로 성장했다. 창립 때부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실적과 해외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국제본부가 주최하고 1만명 이상 참석하는 대형 컨벤션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끝내 지역업체를 넘어 글로벌 기획사로서의 기량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약하는 리컨벤션의 경험과 노하우는 마이스업계 뿐 아니라 지식기반서비스산업 전반에서도 훌륭한 사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오는 13일 경남컨벤션뷰로에서 개최될 경남 마이스 기획과 스킬업 코스에서 초대돼 지역PCO성공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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