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9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고객이 기부 희망 대상을 정하면 백화점이 1만원씩 부담하는 '만원의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총 10억원의 이웃사랑 기금을 마련했다. 이는 저소득층 연탄지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입양대기 아동 후원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에 앞서 지난 6일 김포시청, 4일 성남시청에 각각 1억 원씩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내년엔 김포프리미엄 아웃렛, 2015년 판교복합몰 출점시 지역민 중심 채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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