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측, 욕설 편지 남긴 어머니 육흥복 씨 ‘법적대응 할 것’ 강경 예고

입력 2013-12-09 11:03  


[연예팀] 가수 장윤정 측이 어머니 육흥복 씨의 편지글에 당혹스러움을 표출하며 강경대응 할 것임을 시사했다.

12월9일 장윤정 소속사 인우 프로덕션은 한 매체를 통해 “육 씨의 편지글을 보고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며 “이번 주 내로 편지글과 온라인게시판을 통해 남겼던 악성댓글에 대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역시 어머니의 편지를 보고 큰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장윤정 씨 역시 어머니의 편지글을 보고 당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이를 가진 장윤정의 입장을 고려해 최대한 미디어 접속은 자제하고 있다”고 말햇다.

앞서 장윤정의 안티블로그인 ‘콩한자루’에는 육 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측되는 협박성 편지가 게재됐다. 이 편지에는 최근 임신소식을 밝은 장윤정을 향한 온갖 육두문자가 섞인 비난과 조롱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케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7일 임신 소식을 전하며 내년 6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Wstar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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