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우수기업'에 선정

입력 2013-12-09 12:10   수정 2013-12-09 12:14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9일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최근 GWP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 수상에 이은 영예로 한국애브비의 직원 중심 경영 활동 노력을 재차 인정받은 뜻 깊은 결과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는 일과 가정의 조화를 도모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행복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최고 경영자의 관심과 의지, 가족친화제도 시스템 그리고 이를 통한 임직원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한국애브비를 비롯해 총 279개 대기업, 중소기업, 정부기관이 신규로 선정됐다.

한국애브비는 직장과 가정생활의 조화로 직원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도입?시행하고 있다. 매월 둘째주 금요일을 ‘애브비 패밀리 데이’로 지정, 조기 퇴근을 장려해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자기계발과 자녀양육 등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기 위한 ‘선택적 근무시간 제도’를 운영한다. 직원의 40%가 여성임을 배려해 사내에 유축기, 모유보관 냉장고 등을 갖춘 임신 및 출산 여성들의 휴식 공간 ‘엄마의 방’도 마련했다.

또한 직원들이 가족과 보내는 시간에 소홀하지 않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가족과 자녀를 초청해 함께 과학 체험 활동을 하며 일상생활 속 과학 원리를 배워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 본사에서 개최해 자녀들이 엄마아빠의 일터를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했다. 최근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자녀들과 함께 요리를 하며 교감할 수 있는 ‘패밀리 쿠킹클래스’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홍기 한국애브비 대표는 “이번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족친화적인 노력은 직원의 잠재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애브비의 노력 중 하나다. 혁신적 의약품으로 환자 건강을 돕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직원들이 회사와 더불어 성장, 발전해 나가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애브비는 서울 본사와 부산, 대구, 광주 등 사무소에 약 8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한국애브비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abbvi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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