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은 9일 제빵기 ‘마이 리틀 베어커리’와 제빵 재료인 ‘마이 리틀 베이커리 빵믹스’를 출시했다. 마이 리틀 베이커리는 반죽이나 발효 과정을 간단하게 처리해 빠른 시간에 빵을 완성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우유빵에서부터, 크랜베리 호두빵, 밥빵, 찹쌀떡 등 총 35가지의 메뉴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뉴엘은 일본 제빵업체인 옥세일사와 공동 연구해 전용 베이킹 믹스도 내놨다. 국산 우유버터를 사용해 재료 안전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9가지의 선별된 재료와 고유 배합기술을 통해 고급 빵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빵을 직접 만드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모뉴엘은 이달 말까지 제빵기를 사는 고객에게 전용 빵믹스 2개를 무료로 주고 후기를 남기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뉴엘 로봇청소기를 제공한다. 제빵기와 빵믹스의 가격은 각각 19만8000원과 6000원이다. 전자랜드와 모뉴엘 직영 인터넷 쇼핑몰 몬샵(www.monshop.co.kr)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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