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퇴양난 증시, 답은 '히든 저평가'…서한·이니텍 등"- 신영

입력 2013-12-10 08:36   수정 2013-12-10 08:39

[ 권민경 기자 ] 신영증권은 진퇴양난의 증시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은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된 종목을 찾는 것이라고 10일 분석했다. 숨은 저평가 종목으로는 서한, 이니텍, 경인전자, 이랜텍, 비에이치 등을 꼽았다.

이경수 연구원은 "올해 1~3분기 확정순이익을 기반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이 과거 평균 PER 대비 낮은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4분기가 제외돼 3분기 실적까지만 놓고 본 PER이 기존 연간 평균 PER보다 낮다면 극심한 저평가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저성장과 박스권 지수 영향으로 저 PER 종목군의 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이같은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저평가 종목을 고르기 위해서는 현재 시가총액대비 올 1~3분기 기업이익 합계 PER 수치가 평균 3개년 PER보다 낮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시적 자산매각으로 순이익 단에서 왜곡이 발생하지 않으며 작년 PER보다는 올 3분기까지의 순익 기준 PER이 낮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이런 기준에 비춰봤을 때 서한, 이니텍, 경인전자, 한국정보통신, 피델릭스, 로체시스템즈,우전앤한단, 삼천당제약, 제이엠티 등이 선정됐다"며 "각 종목에 대해 4분기 적자 여부와 내년 성장률, 숨겨진 이벤트 등에 대한 조사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카사노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