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955년 자동차 생산 이후 국내생산 8000만대, 해외생산 2000만대 등 총 누적생산 1억대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노사문제, 엔저현상 등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둔 자동차 산업인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선 환골탈태하는 변화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정부도 그린카와 IT(정보기술)를 융합한 스마트카에 대한 R&D(연구개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사간의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이제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예술, 감성, IT 등과 융합돼 삶의 중요한 가치를 제공다"며 "자동차산업인 모두의 능력과 열정을 모아 미래의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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