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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에서 바이오리더스가 급등했다.
1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르면 지난 10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이오 신약 제조사 바이오리더스(2600원 ▲350원)가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광학장비 제조사 필옵틱스(3만원 ▲500원)도 강세를 나타냈다. 17일 공모 예정인 복지서비스 전문업체 이지웰페어(6150원 ▲50원)도 소폭 올랐다.
반면 지난해 12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2100원 ▼250원)의 주가는 떨어졌다. 지난 10월 유가증권 상장심사를 청구한 산업용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9000원 ▼150원)도 약세였다. 오는 19일 상장 예정인 RF통신부품 및 LED식각장비 전문업체 기가레인(5500원 ▼50원)은 소폭 하락했다.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알티베이스(8150원 ▼200원)와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1만1300원 ▼200원)가 약세를 보였다. 오는 17일 삼성SNS와의 합병을 앞둔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12만3500원 ▼1000원)도 하락했다.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1만6300원 ▲500원)과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23만6500원 ▲1500원)의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6750원 ▼250원)은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에 조정세로 돌아섰다.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600원 ▼50원)과 LS계열 국내 최대 전선업체 LS전선(3만6500원 ▼500원)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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