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캠프 홍수… 창의력 키우는 과학캠프 어때요?

입력 2013-12-11 10:52  

카이스트 과학캠프,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1/6~ 1/25까지 3차에 걸쳐 진행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방학캠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캠프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적응력을 기를 수 있는데다 관심 분야를 미리 체험해 일찍 진로를 정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듯 다양한 콘텐츠의 방학캠프들이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학습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과학캠프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카이스트 과학캠프는 그동안의 누적 참가자만 5천명에 이를 정도로 규모나 내용 면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갖췄다는 평가다. 실제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 겨울방학에 진행되는 카이스트 캠프는 1월 6일부터 25일까지 총 3차에 걸쳐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캠프인 만큼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3~중등생 대상의 로봇&멀티미디어&3D디자인 창의과학캠프인 ‘KAIST iCAMP’를 비롯해 초5~6학년 및 중등생 대상의 미래에너지 발전기&전자공학 창의과학캠프‘KAIST eCAMP’와 제어공학&수학&과학 융합캠프인 ‘KAIST cCAMP’ 등 총 3개의 캠프로 세분화, 관심사와 연령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 등 이공계 선배들과의 멘토링 경험을 통해 과학도로의 자세를 배우는 시간도 주어진다.

캠프를 주최하는 KAIST 자회사 ㈜새로운교육 임상빈 대표는 “카이스트의 겨울방학캠프인 iCAMP, eCAMP, cCAMP 모두 자신이 기획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창작활동에 몰입하면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는 만큼 캠프 후 학습 의욕이나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는 게 참가자들의 설명이다. 또 부모와 떨어져 낯선 환경에서 공통의 관심사를 지닌 친구들과 함께 미래의 꿈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카이스트 캠프와 같은 겨울방학캠프의 장점으로 꼽힌다.

카이스트 캠프는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간호교사와 야간당직교사를 24시간 상주시키고, 대형병원을 지정,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 남녀 학생 간 기숙사를 구분하고, 여학생 기숙사의 경우 여자 사감을 따로 두어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